[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노사가 임금인상, 복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로 36년째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사측에 임협 및 임단협 권한을 위임하며, 경기 둔화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뜻 깊은 자리"라며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더욱 협력해서 위기를 돌파하자"고 말했다.
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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