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사진 왼쪽부터)이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사진 왼쪽부터)이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광양 율촌 제1산단…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능력을 5만톤 이상 확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제조설비에 6,834억원을 투자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설비비, 공사비, 간접비가 모두 포함된 규모다. 

이번 투자는 광양 양극재 5단계 신설투자로, 전기차(EV)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공급을 위한 시설을 짓는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연간 5만2,5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NCA 양극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다.

이는 지난 4월 포항에 착공한 3만톤 규모 공장에 이은 두 번째 시설이다. 신설 공장이 준공되면 2025년 하반기에 NCA 양극재 생산은 8만톤 이상 늘어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이번 NCA 양극재 투자는 글로벌 양극재 시장 니즈에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이 2030년 4,8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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