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열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에서 한국마사회 간부들과 4대 부패 근절 선서를 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열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에서 한국마사회 간부들과 4대 부패 근절 선서를 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들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 등을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또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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