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기준 전국 주택건설실적. ⓒ국토교통부
▲5월 말 기준 전국 주택건설실적. ⓒ국토교통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5가구로 지난 4월(7만1,365가구) 보다 3.5% 감소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8,892가구로 4월(8,716가구)보다 2.0%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월 기준 주택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99가구로 전월 보다 7.0% 줄었다. 지방은 5만8,066가구로 같은 기간 2.8%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미분양은 8,393가구로 전월 보다 3.1%, 85㎡ 이하는 6만472가구로 전월 보다 3.6%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누계(1~5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15만7,534가구로 1년 전보다 24.6% 감소했으며, 착공은 7만7,671가구로 같은 기준 47.9% 줄었다.

지역별 인허가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주택이 6만581가구로 1년 전보다 17.3% 줄었고, 지방은 9만6,953가구로 같은 기준 28.6%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13만6,242가구로 지난해 보다 18.5%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292가구로 지난해 보다 49.1% 크게 줄었다.

지역별 착공 실적은 5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4만1,703가구로 1년 전보다 48.3% 감소했다. 지방은 3만5,968가구로 1년 전 대비 47.4% 줄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5만8,603가구로 같은 기간 46.4%, 아파트 외 주택은 1만9,068가구로 51.9% 각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월 누계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4만6,670가구로 같은 기간 51.5% 감소했다. 반면 준공은 15만3,145가구로 지난해 보다 0.6%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만8,554가구로 1년 전보다 40.7% 감소했고, 지방은 1만8,116가구로 같은 기간 62.3% 줄었다.

일반분양은 3만4,007가구로 전년도 보다 56.4% 줄었다. 같은 기간 임대주택은 3,092가구로 61.3%, 조합원분은 9,571가구로 7.5%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 준공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8만6,346가구로 지난해 보다 4.0%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6만6,799가구로 같은 기간 동안 3.6% 줄었다.

준공 아파트는 12만3,063가구로 1년 전보다 5.4% 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3만82가구로 같은 기간 1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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