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3일부터 일본·대만·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 시즌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시아권을 휴가지로 삼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고 롯데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먼저 오는 24일 '대만 3박4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전일정 4성급 호텔 숙박, 대만 특식(3회)이 제공되며 '예류', '지우펀', '화련' 등의 관광지 투어가 포함됐다.
같은 날 '교원투어 오사카 2박3일' 패키지도 소개한다. 김포공항 출발 상품으로 기획됐으며 '오사카 도톤보리', '교토 청수사', '히메지성' 등 간사이 핵심 관광지를 선별했다.
25일에는 '일본 북해도'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캐리어, 자외선 차단제 등 여행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캐리어 3종(화물용·기내용·미니)과 커버 2종을 세트로 구성한 '코닥 뉴트로 큐브 캐리어' 등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TV본부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 시즌이지만 고물가로 여행 계획에 부담감을 갖는 고객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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