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맥스 달튼 대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와 삼성 비스포크 라이프를 모티브로 제작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맥스 달튼 대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와 삼성 비스포크 라이프를 모티브로 제작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19일부터 스페셜 에디션 체험존 운영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과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봇 인공지능(AI) 스페셜 에디션 작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와 맥스달튼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 전시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상단 커버가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도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됐다.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 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려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맥스 달튼은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세계에 들어가 기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19일부터 2주간 63아트 전시관에 스페셜 에디션 제품 체험간을 마련하고, 포토존에서 체험 인증샷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맥스 달튼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이색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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