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원은 피해 지역에 텐트와 식료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안심키트와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온(ON) 급식차, 오염된 세탁물을 처리하는 희망 온(ON) 세탁차를 지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대형 산불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지역주민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22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울진·강원 산불에 4억원,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8억원과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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