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한전KDN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한전KDN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 ⓒ가스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전KDN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 ICT 분야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현장 CCTV 영상에 대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연기·침입·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한다. 또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현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LNG 인프라를 운영해온 가스공사의 노하우와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다면 천연가스 분야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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