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가 국내에 첫 발을 디딘 평택 LNG 기지는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자랑스러운 역사 그 자체”라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LNG 산업의 든든한 역군이자 국민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달하는 에너지 파수꾼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