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사진 왼쪽)과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개인정보호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롯데멤버스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사진 왼쪽)과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개인정보호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롯데멤버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멤버스는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개인정보보호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윤상필 박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환경 조성에서부터 인재 역량 강화, 실무 교육, 현장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실무형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과정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멤버스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배출 인력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무·관리체계 교육과 현장 실습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세계 최초 정보보호 전문 연구교육기관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 교육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데이터 경제 시대 도래에 따라 변화하는 산업경제 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뜻을 모아 안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실무형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는 롯데멤버스를 비롯해 에스에스앤씨, 엔씨소프트, 소만사, 율촌, 토스, 신한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인력양성 산학협력 세미나가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법률∙기술 전문가에 대한 수요 점검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등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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