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대구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식을 11일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전례식, 한인애국단의 활동 모습 등 임시정부의 주요활동과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104년 전 애국선열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열망과 헌신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대구는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늘 역사의 선봉에 있었다”라며, “대구굴기의 정신으로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일철 기자
chang021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