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사업서 영업력 제고, 공장 증설 추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리온이 23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오리온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6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2014년 부회장 취임 이후 4연임을 달성했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지난해 고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전개할 것"이라며 "건강 지향형 닥터유 제품 리브랜딩과 간편대용식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한 방침도 내놨다. 중국 법인의 경우 스낵·젤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영업경쟁력을 제고한다. 베트남 법인의 경우 호찌민과 하노이 공장은 증축·증설하고 제3공장 신축을 추진한다. 러시아 법인의 경우 올해 트베리 신공장에 초코파이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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