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전 타입 100% 완판했다고 2일 밝혔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산4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256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분양에 돌입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요자들의 매수심리 위축 상황에서도 짧은 기간 내 전 가구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의 급격한 주택가격 하락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완판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앞서 분양한 타 단지보다 빠른 완판에 성공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반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흥행한 데에는 실수요자 맞춤형 상품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 단지는 전체의 88%를 동탄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세대당 1.85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 타워형 구조 등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특별계획지구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된다. 인근 동탄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강남 접근이 용이하고 동탄역에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유치원 부지와 4개 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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