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 30'. ⓒ국순당
▲국순당 '백세주 30'. ⓒ국순당

- 백세주 발효기술 담아 지난해 12월 3만병 한정 수량 출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순당은 백세주 30년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말에 출시한 ‘백세주 30’이 한정 판매한 3만병 전량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백세주 30’은 기존 백세주 발효기술을 기본으로 두는 한편 새로운 제법을 적용했다. 백세주의 재료인 인삼‧구기자‧오미자 등 좋은 재료의 함량을 늘려 빚었다.

총 100일에 걸친 담금과 발효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용기는 백세주 30년의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백세주 특유의 허리가 잘록한 병을 사용했다. 알코올 도수를 일반 백세주(13%)보다 높여 15%로 개발했다.

아울러 ‘백세주 30’ 단품 외에 추가로 선보인 제품 3병과 전용 잔으로 구성한 ‘백세주 30 한정판 패키지’ 제품은 연말 선물용 및 소장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국순당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백세주 30주년 한정판 패키지 구입처에 대한 문의 및 재고 수량 정보를 공유하고, 일부는 국순당에 구입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 관심이 높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백세주 30이 2개월 전에 준비한 3만병이 모두 소진되어 미처 제품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회사로 구입 관련 문의까지 있었다”라며 “백세주 30의 완판으로 우리나라 프리미엄 약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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