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약 38억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호성금 150만달러(19억원)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30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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