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명치아교정 소프트웨어 얼라인 스튜디오. ⓒ라온피플
▲AI 투명치아교정 소프트웨어 얼라인 스튜디오. ⓒ라온피플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기자] 인공지능(AI) 의료기업 라온메디는 투명치아교정 소프트웨어 ‘얼라인 스튜디오(Align Studio)’의 식약처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메디는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 개원의 임상자문과 함께 치아교정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얼라인 스튜디오의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장에 진입한다.

라온메디은 얼라인 스튜디오를 통해 업계 최초로 다수의 치아와 잇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AI를 통해 각 치아의 축을 가상으로 생성하고 교정 치료 계획에서 단계별 모델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정확하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얼라인 스튜디오는 원스탑 솔루션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교정 계획에 따라 치과에서 직접 3D 프린터를 활용해 투명 교정장치를 제작하는 등 단계별로 더욱 세심한 진료와 교정 작업이 가능하다"며 "환자는 치료전 또는 교정 및 치료과정 중에도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향후 상태를 예측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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