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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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블란쳇 연기 필모그래피의 정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케이트 블란쳇의 마스터피스 'TAR 타르'가 오는 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 ‘리디아 타르(케이트 블란쳇)’의 장악력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 제8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카피로 영화의 힘을 단번에 보여준다. 

‘리디아 타르’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도 온 몸에 담은 기개와 손 끝까지 담긴 영혼으로 마치 실존 인물 같은 역동성과 생생함을 그려낸다. 'TAR 타르'는 그의 정점에서 시작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의 심리와 추락을 밀도 높게 그려내며 마치 스릴러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트 블란쳇은 이번 작품을 통해 “케이트 블란쳇이 관객을 지휘한다”(Chicago Sun-Times), “케이트 블란쳇 연기 필모그래피의 정점” (Indiewire) 등의 평을 얻고 있다. 

'TAR 타르'는 천재적 연출자 토드 필드 감독의 16년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오는 3월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완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제80회 골든 글로브,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오는 2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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