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상무(사진 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상무(사진 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민간 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 목표 달성 펀드 성공보수와 본사 내 마련된 로봇 커피머신 수익금으로 총 2,75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치료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임직원 도전의식 강화와 기부 경험 확대를 위해 목표 달성 펀드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달성 펀드는 초기에 매일 운동하기, 다이어트, 금연 등의 목표 중 하나를 선정하고 기간내 달성하면 목표 달성 성공보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의 기부금이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4개 소아암센터에 생수 정기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 약 2,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4명의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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