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우수봉사자 시상 후 신상진 성남시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N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우수봉사자 시상 후 신상진 성남시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N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NHN은 올해 진행한 지역 나눔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봉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해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마련하고 표창 시상, 음악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NHN은 우수봉사자 수상자 중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여 받았다.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은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모니터 등을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도 임직원 대상 경매를 통해 총 2,400만원의 기부 재원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구매한 어린이 도서 2,100여권을 지난 9월 지역 내 초등학교 70여곳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사용했던 업무용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선별 및 정비해 정기적으로 PC 세트를 기증하고 있다. 지난 4월과 10월에 각각 지역 내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했다.

NHN은 앞으로도 지역의 니즈에 적극 부합하는 맞춤형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지역 기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NHN은 기업 성장의 터전인 성남시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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