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 마을을 찾아가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
▲한국전력공사는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 마을을 찾아가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

- 강원도 영월·정선·평창서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 마을을 찾아가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27일 시작해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약 두 달간 총 30여개 마을을 방문하게 되며, 지난 17일까지 24개 마을 5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은 2.5톤 트럭을 개조해 배경 스크린, 스튜디오 조명설비 등을 설치한 이동형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한다.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사진 촬영,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에서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가 한복 대여와 다과 준비를 각각 맡는 등 강원도 비영리단체와 협업하고 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직접 전달한다. 

한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과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사진관 스튜디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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