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 부산시청에서 1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 도심 구간서 최대 75% 전기차 주행모드 경험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18일까지 부산시와 함께 운영한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부산시청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시청 로비에 있는 시민 접견실 근처 접수 데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시민 대상 시승 프로그램과 별도로, 부산시 공무원 및 시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용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시승 코스는 부산시청을 출발해 월드컵대로와 양정역 등을 거쳐 부산 시내 약 5km 도심 구간을 주행하도록 구성됐다.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주행 특성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르노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도심구간 최대 75% 전기차 모드 주행과 함께,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일정 구간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더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도 제공한다.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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