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 가운데)이 경기교총 회장단과 상견례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 가운데)이 경기교총 회장단과 상견례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총 46개조 59개항 요구안 제시, 부서별 실무교섭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는 31일 상견례 및 교섭‧협의를 위해 만남을 가지고 함께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을 비롯해 교육정책국장, 교육협력국장, 경기교총 수석부회장, 실무교섭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 현장에서 가장 애쓰시는 분은 선생님이고,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동반자인 경기교총과의 교섭은 의미가 있다”며 “좋은 교육,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교총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총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등 46개조 59개항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총의 요구안에 대해 11월부터 부서별로 실무교섭 및 협의를 진행하고 추후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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