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 ⓒ대우건설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 ⓒ대우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재한 베트남인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립 헌정식에는 정원주 부회장,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주한 베트남대사관,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팃 뜨엉 탄 원오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재한 베트남인의 대한민국 내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사원 원오사 쉼터 건립 공사를 진행했으며, 대우건설이 2억원을 후원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우리나라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하여 30여 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베트남 정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아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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