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경북도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경북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제36대 행정부지사로 김학홍(56세)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오는 6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지사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특히, 1993년 4월부터 22년 7개월 동안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도청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중앙부처 요직을 거쳐 7년 만에 다시 행정부지사로 취임하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임 김 부지사는 경북도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중앙부처의 이해도가 높아 민선8기 새롭게 시작되는 도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할 적임자로 직원들이 매우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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