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 깍두기 양념. ⓒCJ제일제당
▲다담 깍두기 양념. ⓒCJ제일제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간편 요리양념 브랜드 '다담'이 조리과정의 복잡함을 해결해 주는 양념들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다담 김치양념(파김치, 깍두기) 2종과 '다담 반찬양념(진미채, 깻잎지)'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김치, 반찬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양념 제품으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요리를 즐기는 MZ세대의 니즈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등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양념을 한 팩에 모두 담았다. 원재료를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쪽파나 무에 버무리면 갓 담근 김치를 만들 수 있다.

반찬양념은 다른 양념 없이 진미채나 깻잎에 버무리기만 하면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약 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냉장편의양념 시장 흐름에 맞춰 기존의 찌개와 요리양념에서 김치와 반찬양념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이나 챌린지 콘텐츠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다담과 새로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다담은 1997년 론칭 이후 찌개, 떡볶이 등을 만들 수 있는 양념 제품을 선보이며 요리양념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이나 밀키트를 활용해 직접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양념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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