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제일제당은 뚜껑과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백설 진한 참기름의 용기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참기름병으로 널리 쓰이는 유리는 세척만 하면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뚜껑과 라벨을 각각 분리해서 배출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회사 측이 감안해 용기에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실천을 돕고자 뚜껑에 껌 용기에 많이 쓰이는 방식인 절취 손잡이를 적용했다. 또, 라벨에 뜯는 곳을 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용기 개선을 계기로 참기름병의 뚜껑과 라벨 분리배출이 어렵지 않다는 소비자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 실천을 도울 수 있는 제품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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