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개최된 'D&I위원회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개최된 'D&I위원회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GS리테일이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경영진이 나서 위원회를 발족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D&I(Diversity & Inclusion)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을 총괄하는 BU장,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D&I 위원회를 발족한 배경은 통합 이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구성원 서로간 이해도를 높이자는데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D&I 위원회는 사업별 BU장 및 소위원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CEO인 허연수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각 소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제에 대해 심의 및 결정을 이끌게 된다. 

​또, 플랫폼 BU 위원회, 홈쇼핑 BU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는 약 25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별 임원이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각 소위원회는 ▲다양성 존중 방안 마련 ▲편견 최소화 활동 구축 ▲포용 문화 제도화 ▲해외 모범 사례 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제도 및 교육 방안을 모색해 GS리테일 D&I 위원회에 분기별로 제안하게 된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D&I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책"이라며 "이를 통해 탄력적인 조직문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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