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장(왼쪽 네번째)과 성기재 세스코 법인전략본부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세스코 본사에서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장(왼쪽 네번째)과 성기재 세스코 법인전략본부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세스코 본사에서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풀무원이 글로벌 기업 세스코와 손잡고 식품 안전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풀무원 R&D센터 풀무원기술원(원장 이상윤)은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와 ‘식품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혁신 토탈 위생솔루션’ 공동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장, 세스코 성기재 법인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풀무원 자사 공장과 풀무원식품 협력사(식품 제조 가공업체)의 품질 안전관리 역량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식품안전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식품안전 특화기술 정보교류 ▲해충방제 시설진단 및 솔루션 제공 ▲미래 지향적 통합 해충 방제 시스템 공동기획 및 추진 ▲풀무원식품 협력사의 위생안전 컨설팅 ▲기타 상호발전과 식품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풀무원은 세스코와 함께 충북 음성 두부공장 등 13개 자사공장에 선진화된 혁신 위생 토탈 솔루션을 도입해 식품 품질 예방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또, 풀무원식품 협력사에 대한 위생안전 컨설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획기적으로 해충을 방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이번 세스코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과학적인 방충와 방서 혁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식품 제조업체의 수준 높은 품질 관리를 위한 양사 간 위생관리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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