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정명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정명달 기자

-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 선별 후 반입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폐기물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요청한 서울시에 11일부터 반입을 허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가 요청한 수해폐기물량은 관악구 4,000톤, 서초구 2,000톤, 영등포구 1,200톤, 동작구 1,000톤 등 8,200톤이다.

공사는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 규정 제6조에 따라 500톤 미만의 수해폐기물은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한 후 11일부터 반입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주민대표 운영위원들의 현장 실사 후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수해폐기물 반입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수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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