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호수공원 야간 분수 쇼 ⓒ파주시
▲파주 운정호수공원 야간 분수 쇼 ⓒ파주시

-음악과 빛과 물이 어우러진 야간명소 탄생, 일상 속 힐링 공간 시민 호응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에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정호수공원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는 소리천, 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길이 72m, 폭 12m, 물줄기 최대 50m 높이의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음악분수대는 음향설비와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야간에 20분씩 두 차례 공연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며, 공연 시간은 8월에는 8:30~8:50, 9:00~9:20에, 9월과 10월에는 8:00~8:20, 8:30~8:50에 진행한다.

한편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시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황조롱이 조형물은 철거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며, “운정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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