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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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선언’, ‘겟 아웃’, ‘불릿 트레인’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CGV가 8월 무더위를 피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항공 재난 영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비상선언’이 8월 3일 첫 포문을 연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DX와 ScreenX, 4DX Screen, IMAX 등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상선언’ 속 다채로운 장면들을 4DX 효과를 통해 완급을 조절하면서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실감 나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션 체어와 에어, 포그 등 생동감 있는 환경 효과는 28,000 피트 상공의 비행 상황을 더욱 극대화한다. 4DX 효과를 통해 상공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들이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짜릿한 항공 재난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스크린X로는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준다. 관계자 외에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인 조종석에서 만나는 파일럿 뷰가 좌, 우, 정면의 3면 스크린에 펼쳐진다. 테러로 인해 제어가 불가능해진 무중력 상황과 숨 막히는 기내의 공기가 스크린X 효과와 만나 강렬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4DX와 스크린X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4DX Screen 포맷은 항공 재난 영화의 진가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를 날려줄 미스터리 공포영화 ‘놉’은 17일 개봉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4DX로 만나볼 수 있다. 4DX 효과를 통해 압도적인 ‘그것’의 기묘한 현상과 이를 경험하는 인간의 모션을 구현한 점이 눈에 띈다. 공포 영화인 만큼 소리에 진동 효과를 입히고 모션과 환경 효과가 알맞게 조절되어 서프라이즈 포인트에서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은 8월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주인공 ‘레이디버그’가 업무 복귀 이후 첫 번째 임무로 기차에서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고속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빠른 속도감과 역동감 넘치는 4DX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열차가 탈선해 전복될 때 폭발하는 움직임과 다양한 환경 효과는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전복된 기차 안에 갇힌 듯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스크린X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달리는 기차 장면을 좌, 우, 정면으로 구현해 속도감과 광활함을 표현했다. 주인공의 회상 장면과 화려한 기차 액션을 스크린X로 담아내 기차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4DX Screen 포맷은 오감을 만족시키며 체험형 관람의 진가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DX는 CGV여의도, 영등포 등 31개, ScreenX는 CGV신촌아트레온, 인천 등 49개, 4DX Screen은 CGV왕십리, 센텀시티 등 7개, IMAX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천호 등 18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CGV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정보 및 예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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