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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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로부터 각각 A+, A1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교보생명은 최근 피치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생보업계에선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10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평가다. A+등급은 전체 24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금리상승으로 투자수익률이 점차 개선돼 영업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무디스도 지난 1월 교보생명에 업계 최고 수준인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8년 연속이다. 교보생명은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266.6%로 업계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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