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갈월중학교에서 열린 2022년 찾아가는 의회교실. ⓒ경기도의회
▲포천 갈월중학교에서 열린 2022년 찾아가는 의회교실. ⓒ경기도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지난 14일 2022년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포천시 갈월중학교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원웅 의원(더민주, 포천2)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 과정을 지켜 보고,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도의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경기 남북부지역 지원 격차에 대한 생각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월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6명이 참여한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교내 자습실 설치를 건의하는 2분자유발언과 ‘현장체험 학습 장소 학생 추천 및 선택제’를 주제로 안건발표,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본회의장과 학생 가정을 실시간 연계하는 이원중계 참여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을 올해부터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의회교실’과 ‘비대면 온라인 과정’ 중 하나를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에 총 19회의 의회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 설치된 모의 본회의 체험관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형태의 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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