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인 ‘잭슨 패밀리(Jackson Family)’의 컬트 와인 ‘카디날’을 신규 독점 론칭한다. ⓒ국순당
▲국순당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인 ‘잭슨 패밀리(Jackson Family)’의 컬트 와인 ‘카디날’을 신규 독점 론칭한다. ⓒ국순당

- 미국 양조 명문가 ‘잭슨 패밀리’ 와이너리에서 생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순당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인 ‘잭슨 패밀리(Jackson Family)’의 컬트 와인 ‘카디날’을 신규 독점 론칭 한다고 4일 밝혔다.

컬트 와인 ‘카디날’은 1982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카디날 이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나파밸리를 감싸고 있는 ▲하우웰 마운틴 ▲다이아몬드 마운틴 ▲스피링 마운틴 ▲마운틴 비더 등 4개의 산에 있는 포도밭에서 나온 최상 품질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해 만든다.

암석지대와 거친 경사면에서 생산된 포도의 특성을 통해 강렬하고 다양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 및 잘 익은 타닌감이 잘 짜여진 와인을 만들어 냈다.

잭슨 패밀리는 제시 잭슨에 의해 1974년 설립된 캔달 잭슨(Kendall Jackson) 와이너리를 통해 소노마 지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문이다. ‘카디날’은 잭슨 패밀리가 나파밸리 지역의 포도를 통해 만들었다.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잭슨 패밀리의 열망을 담은 와인이다. 최고의 나파밸리 컬트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와인메이커는 나파밸리의 스타 와인메이커인 ‘크리스토퍼 카펜더’가 담당했다. 그는 항상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듯이 와인을 블렌딩해 최상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철학으로 가지고 있다.

국순당은 잭슨 패밀리와 오랜 협력을 통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카디날 와인을 생산지인 미국에서 직접 독점 수입해 국내에 론칭한다. 그동안 카디날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프랑스 네고시앙(와인 산지와 시장을 연결하는 중간 상인)을 통해서만 구매를 할 수 있었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인 잭슨 패밀리와의 협업을 통해 와인 브랜드 3종과 그들의 양조기술을 소개했다”며 “이번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컬트와인 카디날을 미국 직수입으로 선보여 국내 소비자가 좀더 편하게 좋은 와인을 접하고 새로운 양조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해태산업)를 인수해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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