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광역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광역조감도. ⓒ현대건설

- 전용면적 36~244㎡ 총 1,191실 조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일대에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를 4월 중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시행은 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맡았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난해 6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 테라스 1차’의 후속단지다. 이번 공급이 완료되면 시화MTV 내 약 3,700실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다. 전용면적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명에 활용된 ‘라군(Lagoon)’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를 뜻하는 단어로,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의 특화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호실별로 조망 특화를 활용해 오픈형 테라스 설계를 도입하고(장애인전용객실 제외)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가 조성된다.

또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유상).

이와 함께 시화 MTV는 해양레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1월 반달섬 마리나 개발사업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반달섬을 마리나 예정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는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서부권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이 수월해진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