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광역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광역조감도. ⓒ현대건설

- 전용 36~244㎡ 1,191실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경기도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일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라군 인 테라스 2차’가 지난 15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자사가 시공하고 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는 ‘힐스테이트라군 인 테라스 2차’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2번지(시화MTV C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다. 전용 36~244㎡, 18개 타입 중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명에 활용된 ‘라군(Lagoon)’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를 뜻하는 단어다. 단지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힐스테이트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오픈형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다(장애인 전용 객실 제외).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구축될 예정이다(유상).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서부권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이 수월해진다.

‘힐스테이트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난해 6월에 분양된 ‘힐스테이트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1차’의 후속단지다.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시화MTV 내 약 3,700실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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