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쌍용C&E 비롯해 8개사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 ESG 경영체계 구축으로 경영 투명성 제고 및 성실 공시 충실 이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쌍용C&E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돼 10일 표창을 수상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표창은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00여 개 회사를 대상으로 ▲자율공시 ▲자진공시 ▲공정공시 등 실적을 비롯해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공시 담당자의 공시 관련 법규 이해도 ▲업무수행 성실성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쌍용C&E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현대중공업지주 ▲미래에셋생명보험 ▲이마트 ▲그랜드코리아레저 ▲현대홈쇼핑 ▲삼성중공업 등 8개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쌍용C&E는 시멘트업계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발전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쌍용C&E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데 힘써왔다. 또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통해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작성 및 공시되는 회계정보의 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해왔다.

김두만 쌍용C&E 부사장(CFO)은“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공시는 상장법인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앞으로 더욱 강화된 ESG경영체제를 통해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쌍용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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