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이현준 쌍용C&E 사장이 강원도 취약계층 아동 교육사업 지원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C&E
▲(왼쪽부터)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이현준 쌍용C&E 사장이 강원도 취약계층 아동 교육사업 지원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C&E

- 강원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추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쌍용C&E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강원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쌍용C&E는 전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강원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쌍용C&E가 그동안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시와 영월군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인재육성사업을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과 가방, 학용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수도권에 비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낮은 강원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쌍용C&E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코로나19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의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안타깝다”며“세이브더칠드런과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쌍용C&E는 이웃과 사회가 처한 문제 해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전략 내 사회공헌 활동을 주요 아젠다로 다루고 있는 쌍용C&E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지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인재 육성, 재난극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