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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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당국이 고령자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들과 함께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 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고령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령자모드'를 제공하고, 금융앱 이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쉽고 직관적인 구조와 디자인, 조회·이체 중심의 간단한 메뉴로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오는 25일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4월 40일에는 산업은행이 이번 지침을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다. 다른 은행들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번 지침을 반영한 앱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카드,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회사들도 은행권 적용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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