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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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시설 운영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근무 복귀 전 검사, ▲ 재택근무 비율을 한시적으로 기존 30%에서 50%로 상향, ▲핵심 대체인력 구성 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난은 설 연휴 전에 전 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3,000여 명에게 자가검사키트를 지급, 설 연휴가 끝나고 근무에 복귀하기 전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정부의 특별방역 코로나 진단검사 체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사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집단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시행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정부의 방역체계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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