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0일 한국가스공사와 한난 3개(양산·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0일 한국가스공사와 한난 3개(양산·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30일 한국가스공사와 한난 3개(양산·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난은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오는 2023년부터 약 16년간 연간 40만톤 규모의 물량에 대해 개별요금제를 적용해 공급받게 된다.

한난의 양산(119MW), 대구(270MW), 청주(270MW)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 수급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주요조건들에 대해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세부조건 협상을 통해 본계약을 체결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천연가스 장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천연가스 수급 관련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과 수소 등 미래 신사업 추진 및 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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