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ES에 전시된 코웨이 에어 카트리지. ⓒ코웨이
▲2022 CES에 전시된 코웨이 에어 카트리지. ⓒ코웨이

- 국내 출시 앞둔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 최초공개

- 증강현실 카탈로그 등 디지털 기술 선보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코웨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현지 기준) 진행된 ‘2022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여해 혁신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2022 CES’는 세계 최대 가전ㆍ정보기술전시회다. ▲스마트홈 ▲인공지능(AI) ▲우주기술 ▲모빌리티 ▲메타버스 ▲NFT(Non-Fungible Token)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160개국 약 2,200여개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혁신 경연장에서 신기술을 뽐냈다.

코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CES에 전시 참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진행되면서 전시에 불참했다. 올해는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라는 전시 콘셉트로 참여했다. 이는 ‘우리는 당신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혁신한다’는 뜻이다.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올해 1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 이 제품은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트리스 안에 있는 코웨이 독자 특허 기술로 개발한 에어셀이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공기압의 변화를 감지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제품이다. 코웨이 에어셀은 내구성과 탄성이 높아 오랜 기간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2022 CES에서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코웨이의 디지털 혁신 기술도 돋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은 ‘AR 카탈로그’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등을 미리 배치해 공간과 어울리는 지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혁신 서비스로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험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스마트 필터 센싱’은 정수기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새 필터 사용시 자동으로 세척한다. 필터 교체 후 교환 주기도 재설정 해주는 등 필터 교체에 대한 정보를 체크한다.

아울러 코웨이는 2022 CES 공식 오픈 전 진행 된 펩콤(Pepcom)전시에서도 에어메가 아이콘 공기청정기,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콘 공기청정기는 본연의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과 더불어 공간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전면 패브릭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코웨이는 오프라인 참관객 이외에 최근 오미크론의 전세계 확산으로 2022 CES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온라인 참관객들을 위해 ‘코웨이 CES 2022 브랜드 사이트’에 부스 및 전시 제품 소개, 언베일 등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혁신 사물인터넷 기술로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와 에어케어 제품을 연동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슬립솔루션’ 시연 영상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코웨이의 혁신 스마트 솔루션을 부스 밖에서도 체험 가능하다.

코웨이는 “세계 최대 혁신 경연장인 CE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6년 연속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세계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CES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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