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영업이익 6,402억원 기록…전년比 9.7% ↑

- 4분기 실적 매출 9,459억원, 영업이익 1,392억원

- “올해 상품, 서비스 등 혁신 ‘뉴 코웨이’ 만들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코웨이가 지난해 3조6,6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코웨이 연간 매출액은 3조6,643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402억원, 당기순이익은 4,655억원으로 각각 5.6%, 15.0%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코웨이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제품 판매에 힘입어 전년도 보다 5.5% 증가한 2조2,45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0만 계정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해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2,151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5.6%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9,802억원, 1,6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보다 각각 38.3%, 11.3%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258만 계정을 달성했다. 2021년 기준 코웨이 국내외 총 계정수는 908만 계정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459억원, 영업이익 1,3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YoY) 각각 9.7%, 7.3%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9.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지난해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통해 ‘뉴 코웨이(NEW COWAY)’로 거듭나며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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