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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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동반 상승하면서 전(全)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월 3.9% 증가 이후 1년 5개월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다만 소비는 2% 가까이 줄어 1년 4개월 만에 가장 크게 꺾였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자동차와 반도체 등 제조업과 금융·보험,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 생산이 늘며 11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의복과 가전제품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 순환 변동치는 0.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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