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 전용면적 84㎡ 687가구 구성…분양가 3.3㎡당 평균 900만원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23일 열었다고 밝혔다.

동문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실감형 콘텐츠인 3D 가상공간을 활용한 버추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음성이 비규제의 전국구 청약지역이란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하는 청약자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68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또 가구별 전용창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단지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가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깝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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