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업복합도시 위치도. ⓒ동문건설
▲음성 기업복합도시 위치도. ⓒ동문건설

-동문건설, 12월 전용면적 84 687가구 스타트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는 성본산업단지에 12월 ‘동문 디 이스트’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다. 공급된 용지 계약도 대부분 마무리됐다.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잇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 공동주택 용지는 6개 블록에 약 5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전용면적 84㎡ 687가구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다. 또 도보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주변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다.

대우건설도 같은 달 B3블록에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전용면적 74~110㎡ 104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나머지 블록 3200여가구는 내년께 공급될 예정이다.

음성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른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거주 제한 없이 타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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