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소니 픽쳐스

- 7일 예매 오픈…IMAX·ScreenX·4DX·돌비시네마 특수관 명당 쟁탈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일 영화 예매 오픈을 시작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D 일반관부터 IMAX, ScreenX, 4DX, 돌비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을 확정한 동시에 이날부터 예매 오픈을 시작했다. 특별관부터 일반관까지 순차적으로 예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접어들었다. 

한편, 예매 오픈과 함께 IMA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명당 쟁탈전이 시작됐다. 일부 특수관의 경우, 오픈과 함께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관 홈페이지와 앱에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트래픽 문제로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멀티버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다양한 포맷의 예매 오픈 소식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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