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엠엔엠인터내셔널
▲프랑스. ⓒ엠엔엠인터내셔널

- 티저 포스터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레아 세두의 만남이 화제가 된 '프랑스'가 내년 1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랑스'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간판 스타 ‘프랑스 드 뫼르’가 스스로 만든 인기의 덫에 걸려 무너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로, 진실과 허구라는 미디어의 양면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 속에 갇힌 한 인물의 삶을 클로즈업한 작품이다.

2021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고 프랑스 정통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21년 베스트 5에 선정하는 등 해외 평론계가 인정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독이 배우를 먼저 섭외한 후 시나리오를 썼을 정도로 레아 세두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 영화에서 실제의 배우와 영화 속 배역이 어떤 관계를 가질까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서승희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2021년 부산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라고 평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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