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유통] 웹툰 ‘유미의 세포들’ 와인과 만났다…국순당, 협업 와인 선봬

- 국순당, 34억 뷰 기록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

- ‘유미의 가르고뜨’ 출시…전국 편의점 CU에서 독점 출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순당이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을 전국 CU 매장에 19일 독점 출시한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총 34억 뷰(조회수)를 기록한 웹툰이다. 유미의 마음속에 있는 각각의 세포들의 이야기를 유미의 일상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최근에는 드라마로 제작, 방영된 바 있으며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 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와인은 국순당이 프랑스의 가성비 와인으로 손꼽히는 ‘라 쁘띠뜨 가르고뜨’를 생산하는 와이너리와 협업해 출시했다.

‘가르고뜨’는 품질 좋은 음식을 좋은 가격에 파는 작은 식당 이란 뜻이다. 이를 인용해 와인명을 ‘유미의 가르고뜨’라고 정했다. 유미의 작은 식당이라는 뜻이다.

와인 라벨에는 ‘유미의 세포’에 등장하는 개성이 뛰어난 각각의 세포 중 가장 인기있는 먹을 때 행복한 ‘출출 세포’와 사랑을 담당하는 ‘사랑 세포’를 담았다. 소비자들의 사랑과 행복한 식탁을 꾸미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 했다.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은 햇빛이 좋은 남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와인으로 과일 맛이 풍부하다. 홈메이드 음식과 쉽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은 소비자들의 구매 편리성을 위해 전국에 1만6,000여 곳의 가맹점을 가진 편의점 CU에 독점 출시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MZ세대들의 와인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인기 웹툰과 캐릭터를 담은 와인을 개발하고 그들의 소비 패턴에 맞는 편의점에서 선보이게 됐다”라며 “가성비에 더해 가잼비까지 챙긴 ‘유미의 가르고뜨’를 MZ세대들이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