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한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한양

- 브랜드 리뉴얼 후 첫 수도권 분양

- 최고 47층,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양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오는 11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후 수도권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수자인 브랜드의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으로 사용되는‘디에스틴’도 최초로 선보인다. 라틴어로 ‘별모양의’를 뜻하는 에스틴에서 유래한 디에스틴은 이번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처음 적용된다.

한양은 일상의 행복과 입주민의 빛나는 위상을 전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수자인의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702실 규모다. 모든 호실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또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스타필드 청라(예정)와 코스트코 청라(예정) 조성도 계획됐다. 단지는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이 도보권에 있고 청라호수공원과 가깝다.

앞서 한양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지난 7월 리뉴얼했다. 로고 디자인을 10년만에 새로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을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으로 설정했다. 한양수자인은 대단지 아파트에는 ‘디에스티지’,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에는 ‘디에스틴’을 펫네임으로 활용해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